티스토리 뷰
목차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저녁 20:30분에 진행되었던 한국과 요르단 경기가 2:2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대한민국은 요르단과의 득실차에 밀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선수의 PK 득점 후 곧바로 2점 역전을 당하면서 후반 추가시간에 겨우 동점골을 만들어 2: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어제 경기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에 있는 하이라이트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여기]
한국 vs 요르단 하이라이트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도전하는 대한민국팀은 같은 조 말레이시아를 4:0으로 격파한 요르단에게 자책골과 더불어 역전골까지 내어주며 겨우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클리스만 감독은 바레인과 같은 스타팅멤버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하차한 골키퍼 김승규 대신 조현우를 투입하였습니다. 1차전에서도 수비수 이기제선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선수의 문제점으로 인해 수비라인이 많이 흔들렸고 역시나 2차전 요르단전에서도 똑같이 수비수 실책을 통해 김민재 선수 혼자서 수비라인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vs 요르단 하이라이트는 아래에서 무료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요르단에게 득실차로 밀려 2위이며 요르단이 조 1위로 올라갈 시 일본과 대한민국이 2위로 올라갈 시 이라크와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 요르단 국내 평가
현재 많은 기사들과 언론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문제점과 클린스만 감독의 1차전과의 똑같은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떠한 전략이 있는지에 대해 계속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삼성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며 현재 수원삼성에 소속 중인 이기제 선수는 선발도 아닌 상황에서 어떻게 국가대표 선발로 나왔는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습니다. 또한, 조규성 선수 또한 공격수로서 공격포인트가 거의 없고 골대 앞에서 골찬스를 여러 번 놓치며 공격수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기 평가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도 기복이 생긴다. 한 경이 잘하지 못했다고 해서 다음 경기에도 못 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 어떻게 팀을 꾸릴지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의 부진
이번 2024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선발 선수들은 많은 해외파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한국과 요르단 경기에서 손흥민선수와 이강인선수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였고 요르단 선수들의 수비에 막히며 힘든 경기를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수비수 김민재 선수는 요르단 공격수들을 차단하며 엄청난 수비를 보여줬고 김민재 선수로부터 시작된 공들은 유효슈팅까지 연결되며 세계적인 선수인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24 카타르 아시안컵 명단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조 2위로 달리고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말대로 대회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도 기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판할 부분은 비판하고 보완해야 할 점은 보완해야 하겠지만 현재 경기를 진행 중이고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응원과 함께 즐거운 아시안컵을 즐기시길 바랍니다.